행 3:12~19, 부활절 셋째 주일, 2021년 4월18일(정용섭 목사)
출처: http://dabia.net/xe/sermon/1037901#0

베드로가 말하는 회개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는 사실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일하십니다.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리십니다.
장애인의 책임이 누구냐를 따지지 않고 장애인을 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생명 구원을 향해서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게 바로 회개입니다.

세례 요한은 감옥에서 제자들을 예수님에게 보내서 당신이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야인지 대답해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가서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일렀습니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마 11:5)

여기에 열거된 이들은 모두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모든 장애인과 환자를 고치지는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몇몇 사건들이 복음서에 보도되었을 뿐입니다. 
이 보도에서 핵심은 그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얻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고침을 받은 장애인처럼 말입니다. 

회개는 우리를 고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향해서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죽음이 아니라 생명을 향한 방향 전환입니다. 
혐오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무시가 아니라 존경입니다.

그런 일이 바로 메시야, 즉 그리스도의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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