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눈과 비

얼마전 때 아닌 눈이 많이 내렸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지난주 밭에 흙을 골라 정리해 두었는데 그곳에는 정말 반가운 단비였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집 물사정이 좋지 않아 따로 물을 받아 놓았다가 밭에 뿌려줘야 하는데 많은 수고를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에는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장 집사님께서 저희 홈페이지를 제작후원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도움을 주셨는데 멀리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넘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영주권 발급이 계속 미뤄지고 있고 다음주 화요일 두번째 비자기간 연장 신청을 하게 됩니다. 어제는 관련 담당자에게서 문제없이 영주권이 발급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정식 통보가 나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AUC

코로나 상황으로 계속 미뤄졌던 알마티 위구르 연합센터(AUC) 오픈 예배를 이번주 월요일 본부와 온라인으로 드리는데 많이 분주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AUC는 알마티에 있는 무핱벳 위구르 교회 2층 공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 사역을 진행하게 되는데 지난 중국에서의 사역을 연장하여 이곳에서도 여러 동역자들과 함께 천산 넘어 열방까지 이 복음이 편만해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물건들과 여러 재료들을 사야했는데 은율이네가 한국에 들어가면서 자동차를 저희 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은율이네는 현재 병원 검사를 받으며 회복중인데 모두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건강하게 회복되어 돌아오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풍성하게 누리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생명의 본질이 아닌 일에 치우쳐 산다는 데에 있습니다. 생명의 본질이 아닌 일은 한 마디로, 자기를 높이는 것입니다. 요즘 용어로 성취 욕망입니다. 이에 대한 불안감이 우리 삶을 옥죄고 있습니다. 자기 성취 외에 인생의 다른 의미가 있냐, 하고 질문할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 피조물인 우리 인생에는 자기 성취라는 단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생명의 주인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아닌데도 주인 행세를 하려다 보니 온갖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살아가면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다음의 한 가지 사실만은 잊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만이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풍성하게 허락해주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정용섭 목사>

http://dabia.net/xe/sermon/103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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