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을 편안하게 여기며 도를 즐긴다.

풀이: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그것에 구애 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뜻이다.
출전:『論語(논어)』


가난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내공이 부럽고 그런 경지에 오를 수 있는 도를 깨우치고 싶습니다. 요즘과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어림없는 소리로 들리지만 안빈낙도의 삶을 살아 가고 싶습니다. 부와 명예를 뒤로하고도 즐거워할 수 있는 그 깨우침(도)은 무엇일까요? 공자는 그 깨우침이 무엇이라 했는지 정말 궁금 합니다.  

영원한 생수(정용섭 목사 설교중)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은 전혀 새로운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언합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 자신입니다. 요한복음 기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달라는 제자 빌립의 요구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을 이렇게 전합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똑같이 적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요 4장에는 그 유명한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벌어졌던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수가 성 우물가에서 예수를 만났던 여자가 여러분 자신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 본문을 나중에 찬찬히 읽어보십시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뜨거운 하오에 물을 길으러 우물가로 온 여자에게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설마 인생의 목마름이 실제로 해결되겠나, 신앙적인 수사이겠지, 하고 생각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예수가 왜 우리에게 영원한 생수인지를 지금 설교가 끝나는 시점에서 여러분에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거칠게 들리겠으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속는 셈 치고 예수를 믿어보십시오. 손해날 거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여러분은 무언가 다른 대상을 믿게 될 겁니다. 회의주의자들은 어처구니없게도 자기 자신만 믿겠지요. 자기를 믿다니, 정말 초라한 세계관입니다. 저는 예수가 영원한 생명수라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에 인생을 배팅했습니다. 이 배팅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여러분도 흔쾌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저는 믿고, 또한 그렇게 기대합니다. 아멘.

출처: http://dabia.net/xe/sermon/105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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